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반 구축·디지털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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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과학국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로 새로운 역사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과학국 신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경북만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GB메타포트 서비스 오픈 △전국 유일 도민 가상체험 메타버스 XR 체험존 운영 △6개 대학 협력 취업연계-인력양성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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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핵심 인프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착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지난 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과학국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로 새로운 역사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과학국 신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철우 지사는 취임 이래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수도권 블랙홀 해법임을 강조했다. 지자체로는 과감하면서도 획기적인 사업을 시도해 경북을 테스트 베드로 만들었다.
도는 지난 1년간 지역 혁신이라는 명제를 풀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렸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고자 각종 사업들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 지사는 "20년 후 달라질 지방시대 희망찬 경북을 향해 오늘도 망설임 없이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만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GB메타포트 서비스 오픈 △전국 유일 도민 가상체험 메타버스 XR 체험존 운영 △6개 대학 협력 취업연계-인력양성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현실과 가상공간이 뒤섞인 메타버스 가상 간부회의 개최(8.29)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정부보다도 앞서 메타버스(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사업에 △디지털 마이스터고 지정 △메타버스 어린이집, 경로당 사업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메타버스 랩 등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사업에 75억원을 반영시켰다.
도는 처음으로 도정 전 분야 디지털 혁신전략을 담은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기반 구축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산업, 문화, 안전, 농어산촌, 행정) △거버넌스 등 4개 전략, 112개 세부과제, 총사업비 5조7373억원 규모를 담았다.
도지사, 민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위원회도 출범해 사업의 계획부터 추진, 평가, 환류의 민간 주도 체계 시스템도 갖췄다.
지난 10월 경북도청 신도시에 11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완공돼 서비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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