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14% 인상

유효상 기자 2023. 12.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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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평균 14.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가는 학생당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공립 유치원 3220원(전년 대비 464원 인상), 초등학교 3300원(전년 대비 351원 인상), 중학교 3810원(전년 대비 235원 인상), 고등학교 4020원(전년 대비 212원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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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비 1764억원, 운영비 177억원 편성
"성장기 학생들 맛있고 건강한 급식 제공"
[홍성=뉴시스] 충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평균 14.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가는 학생당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공립 유치원 3220원(전년 대비 464원 인상), 초등학교 3300원(전년 대비 351원 인상), 중학교 3810원(전년 대비 235원 인상), 고등학교 4020원(전년 대비 212원 인상)이다.

내년 무상급식비 예산은 올해와 동일하게 충남교육청이 70.1%, 충남도와 시·군이 29.9%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상급식비(식품비·운영비) 예산은 식품비 1764억 원, 운영비 177억 원으로 총 예산은 1941억 원이다.

이번 무상급식비 식품비 단가 인상은 내년도 악화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청의 의지다.

김지철 교육감은 “계속 상승하는 물가인상률에 발맞춰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식품비를 현실화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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