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거래소 신종증권시장 상장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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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 투게더아트가 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시장 상장 준비에 나선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미술품은 단일 기초자산으로 30억원 이상이라는 규모 요건을 맞추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현재 거의 유일한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에 해당한다"며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설명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정자문인 선정에 돌입하는 등 신종증권 시장에 대한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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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 투게더아트가 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시장 상장 준비에 나선다.
투게더아트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정자문인 선정에 돌입하는 등 신종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신종증권 유통 시장 개설안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로 지정받고 신종증권 유통 시장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투게더아트는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상장과 비슷한 수준의 상장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증권의 양도성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품 구조를 보완할 계획이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미술품은 단일 기초자산으로 30억원 이상이라는 규모 요건을 맞추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현재 거의 유일한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에 해당한다"며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설명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정자문인 선정에 돌입하는 등 신종증권 시장에 대한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게더아트는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호박(Pumpkin)'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받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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