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위태롭다'‥11월 인구 13만9천명 감소에 취업자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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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취업자 수를 끌어내리면서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도 함께 줄어들면서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2천 명으로 집계돼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03년 617만2천 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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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취업자 수를 끌어내리면서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인구는 790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9천 명 감소했는데, 감소 폭이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40대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2만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 연령대에서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많이 줄어든 수준입니다.
30대는 7만 6천 명 줄어들었고 50대는 9천 명, 60세 이상은 50만 9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도 함께 줄어들면서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2천 명으로 집계돼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03년 617만2천 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652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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