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황간농협 상촌지점, 곶감경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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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황간농협이(조합장 박동헌)이 최근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1992년부터 문을 연 황간농협 곶감경매시장은 곶감 가격 안정화와 물류비 절감 등에 기여하며 농가 편에 서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간농협 상촌농가주부모임(회장 고계옥)이 개장식을 찾은 모든 사람에게 점심 식사로 국수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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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황간농협이(조합장 박동헌)이 최근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1992년부터 문을 연 황간농협 곶감경매시장은 곶감 가격 안정화와 물류비 절감 등에 기여하며 농가 편에 서왔다. 올해는 상촌 장날인 1일과 6일에 경매시장을 열고 2024년 설 연휴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첫 경매가 열린 이날 곶감 1접(100개) 기준 최고가는 8만원을 찍었다. 최저가는 2만5000원, 평균가는 4만9000원이었다. 평균가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간농협 상촌농가주부모임(회장 고계옥)이 개장식을 찾은 모든 사람에게 점심 식사로 국수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했다.
박동헌 조합장은 “황간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감을 정성스럽게 건조시켜 품질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경매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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