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휴대성 다 잡았다"…삼성전자, 5G 지원 '갤럭시 북3 고 5G' 선봬

권용삼 2023. 12.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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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고 5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3 고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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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컨트롤·세컨드 스크린·퀵세어' 등 사용 편의성 제공…내달 2일 출시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고 5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3 고 5G'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3 고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이 노트북은 35.6cm(약 14인치)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방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또 15.5mm의 얇은 두께와 1.4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다.

특히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가 탑재돼 반응 속도도 빠르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또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의 기능들이 들어 있다. 또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이 설치됐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 북3 고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고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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