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마련…인재 육성 기대

이창재 2023. 1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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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준공 후, 개관전부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 가족 콘서트, 해외문화탐방, 고3 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관 후 다양한 체험공간을 활용해 4차산업, 미디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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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0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23개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구미시는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학원연합회, 학부모회장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소년 등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김장호 구미시장(왼쪽 2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날 행사 진행은 청소년 사회자 김민기(구미전자공고 2학년), 김민주(옥계중 2학년), 김서현(도개고 1학년)이 맡아 참신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9호 공원(우항공원)내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6만1079.9㎡, 연면적 3685.96㎡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고 2025년 12월까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수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활동, 창의, 기타 문화 등 23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최신트렌드와 선호를 반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미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일상에서 유익한 경험을 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는 청소년 활동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진=구미시]

한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준공 후, 개관전부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 가족 콘서트, 해외문화탐방, 고3 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관 후 다양한 체험공간을 활용해 4차산업, 미디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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