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종료 기대감에 10%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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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양유업의 강세 배경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내년 1월 4일로 확정된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홍 회장 등은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가 4개월 만에 계약 해제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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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남양유업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10.96%(5만8000원) 오른 5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남양유업우도 4%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남양유업의 강세 배경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내년 1월 4일로 확정된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2021년 이후 2년여간 지속돼 온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앞서 홍 회장 등은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가 4개월 만에 계약 해제 통보를 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등에 대해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이에 대해 1·2심 모두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다면 2021년 8월부터 지속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매듭짓게 된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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