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클린스만, 26일부터 아시안컵 정복 예열 시작… 28일 최종 명단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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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클린스만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28일 용산 CGV에서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옥석을 발표한 뒤, 내년 1월 2일 아시안컵 전지훈련 캠프지인 UAE 아부다비로 떠난다.
안방에서 열린 1960 AFC 아시안컵 이후 64년 동안 무관이라는 설움을 맛보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륙 우승컵을 안겨 아시아 최강자의 타이틀을 안겨주겠다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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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팀 클린스만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국내에서 소집된 선수들은 실내 훈련을 통해 서서히 몸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부터 아시안컵을 위한 훈련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18일 국내에 소집해 훈련할 선수 16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조규성·이재성·정우영·송범근 등 내일 소집하는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한 국내파 열한 명 선수들이 서울 소재 호텔에서 훈련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미디어 행사 없이 오로지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게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28일 용산 CGV에서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옥석을 발표한 뒤, 내년 1월 2일 아시안컵 전지훈련 캠프지인 UAE 아부다비로 떠난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후 가장 강조했던 '공약' 중 하나가 바로 아시안컵 우승이었다. 안방에서 열린 1960 AFC 아시안컵 이후 64년 동안 무관이라는 설움을 맛보고 있는 한국 축구에 대륙 우승컵을 안겨 아시아 최강자의 타이틀을 안겨주겠다는 게 클린스만 감독의 목표였다. 그 아시안컵을 향한 본격적인 스퍼트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26일 실내 소집 훈련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요르단·말레이시아와 E그룹 조별 리그를 치른다. 첫 경기는 오는 1월 15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바레인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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