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평가 오픈플랫폼' 개발 완료…"무료활용 가능"

이수정 기자 2023. 12.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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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했다.

기보는 지난 22일 기보 부산 본사에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개발 완료를 알리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25년간 축적한 기술평가 데이터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인프라를 선별·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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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기술평가 노하우 활용, 중소기업 혁신지원 기여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했다.

기보는 지난 22일 기보 부산 본사에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개발 완료를 알리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25년간 축적한 기술평가 데이터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인프라를 선별·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가진단 형태의 기술평가를 우선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혁신기관과는 협약을 통해 심도있는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해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자가진단을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용 평가가 가능한 신속표준모형(KTRS-FM)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테크인덱스(Tech-Index) ▲기술의 개요만으로 특허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하여 원천기술을 판단하는 원천성 판단모델 등 총 3가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플랫폼을 통해 일반 기업고객은 자가진단을 통해 신속한 기술금융지원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고 금융기관과 혁신기관은 기업체 발굴 및 연구과제 선별지원, 정부 및 공공연구소의 정책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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