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SBS ‘가요대전’ 추락 사고 후 “저 괜찮아요”
김하영 기자 2023. 12. 26. 09:57
그룹 NCT 텐이 SBS ‘가요대전’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후 직접 건강 상태를 팬들을 안심시켰다.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에 “저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 과정에서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다.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한 것. 텐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무대에 다시 올라온 뒤 공연을 마쳤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며 알려지게 됐다.
이후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텐은 직접 글을 남겨 건강 상태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로 긴 시간 치료를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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