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킹 누’ 내년 4월, 첫 내한
장정윤 기자 2023. 12. 26. 09:56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킹 누(King Gnu)가 내년 4월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
밴드 ‘킹 누’가 내년 4월 20일 첫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 ‘킹 누’의 이번 아시아투어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킹 누’는 도쿄예술대학 출신의 리더 츠네타 다이키를 필두로 한 4인조로,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 아라이 카즈키, 드럼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무리지어 다니는 동물 ‘누(Gnu)’의 습성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끌며 문화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킹 누’의 음악 성향은 J-POP의 색채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미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들은 J-POP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이들의 음악적 역량을 펼친다.
한편, 킹 누의 아시아투어 첫 내한공연은 2024년 4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오픈은 24년 1월 9일.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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