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도 '처음처럼' '새로' 출고가 인하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과 '새로'.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 소주 출고 가격을 27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기준판매비율 적용 이전보다 빠른 27일부터 가격을 낮추기로 한 것으로,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가량 가격을 낮춰 내놓는다.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한 세금 부과 기준을 경감해 주는 ‘기준 판매 비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진로 등의 소주의 가격을 낮춰 지난 22일부터 조금 빨리 시장에 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