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총소득 첫 50조원 돌파했지만…여전히 개인소득은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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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총소득이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총소득은 50조6580억 원으로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강원지역 총소득은 전년(47조 2460억 원)대비 7.2%(3조 4120억 원) 증가하며 전국 증가율(4.3%)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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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총소득이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총소득은 50조6580억 원으로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강원지역 총소득은 전년(47조 2460억 원)대비 7.2%(3조 4120억 원) 증가하며 전국 증가율(4.3%)을 크게 상회했다. 지역소득 유출규모는 2021년 3조 9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 9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2조원이나 감소했다. 그럼에도 강원지역총소득은 세종(16조원), 제주(23조 원) 다음으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은 경기(597조 원)와는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강원지역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1위로 전국 평균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해 강원지역 1인당 개인소득은 2239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147만 원(7%)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2339만 원)을 밑돌았다. 1인당 개인소득 1위인 서울(2611만 원)과 비교해 372만 원(14.2%)이나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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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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