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과학수사발전연구회 성과' 눈에 띄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찰청이 올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학습 모임을 활성화한 결과 과학수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현장 중심 학습 모임은 '과학수사발전연구회'다.
과학수사발전연구회는 "경찰청 평가에서 최우수 학습모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과학수사관의 모습을 정립하고 다가올 미래 치안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연구 과제를 계속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이 올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학습 모임을 활성화한 결과 과학수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현장 중심 학습 모임은 '과학수사발전연구회'다.
2001년 처음 발족한 과학수사발전연구회는 과학수사요원과 검시조사관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국과수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각종 평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기업 안전 환경팀 근무라는 다소 낯선 이력을 가진 주영근 경사는 '이동식 암막 돔'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신속한 지문 현출 등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직접 개발한 증거물 봉투, 전단지를 배부한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특진하기도 했다.
또 그는 2년 전 연쇄 화재로 번질 뻔한 차량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연희 경사는 대구경찰청 최초로 지문감정관 자격을 취득해 전문감정관 2관왕 과학수사관(지문·족윤적)이 됐다.
현장감식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김성동 경위는 경찰청에서 인증하는 전문수사관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김원식 경위와 고복찬 경위도 국제공인 화재·폭발 조사관 합격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서 그 전문성을 쌓고 있다.
과학수사발전연구회는 "경찰청 평가에서 최우수 학습모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과학수사관의 모습을 정립하고 다가올 미래 치안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연구 과제를 계속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