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좋다" 입소문에 연일 품절...대박난 '홍삼오일'

지영호 기자 2023. 12. 26.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관장이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출시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13일만에 초도 물량이 풀절된 이후 현재까지 제품이 공급된 3차례 모두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정관장이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출시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13일만에 초도 물량이 풀절된 이후 현재까지 제품이 공급된 3차례 모두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판매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3개월 내 재구매율이 정관장 타 제품대비 3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상당수의 고객이 홍삼오일의 기능성을 경험한 후 지속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KGC인삼공사는 별도의 광고 없이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3개월간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1인당 평균 구매수량은 1.94개, 홍삼오일 때문에 정관장 제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비율은 46.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매비중은 40대 18%, 50대 28%, 60대 이상이 45%로 나타났다. 본인이 섭취하기 위한 구매 비율이 높았으며 선물 목적의 여성 구매 비율도 41%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8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요절박 등의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성기능 장애 부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의 국제학술지(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한 바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의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료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향후 알엑스진 브랜드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추가해 남성 특화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