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사랑나눔 실천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네번째)·김영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충북지역위원장(〃 첫번째)이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사진 가운데)를 방문해 성금 835만3000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충북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따러 떼어 조성했다. 충북농협은 1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모든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