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2.2조 기술이전 ‘잭팟’…장 초반 신고가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사진=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에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고켐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지난주 금요일보다 13% 넘게 오른 5만 9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개장 직후 6만 4천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날 얀센 바이오텍에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인 'LCB84'를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2조 2천400억 원으로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얀센은 LCB84의 전 세계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갖고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2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