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

머신러닝·인프라·클라우드 전환 이어 4번째 인증

LG CNS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획득한 전문기업 인증을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4번째 인증이다. LG CNS는 앞서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특히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구글 클라우드 인증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LG CNS는 "이번 인증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