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쌍특검법은 총선용 악법, 응할 이유 없다"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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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우리당은 정쟁으로 혁신을 뭉개려는 정략적 행동에 협조하거나 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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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우리당은 정쟁으로 혁신을 뭉개려는 정략적 행동에 협조하거나 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당이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에 태운 이 법안은 사법적 정의 실현과 아무 상관이 없고 처음부터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이라며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5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부·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특검 실시되는 과정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정략적 계산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국민 관심을 각종 사법리스크에서 돌리고 분출하는 내부 혁신 요구를 억누르기 위해 대통령과 그 가족 대상으로 자극적인 정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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