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인엠텍, 애플 '폴더블 아이폰' 2026년 출시되나… LGD와 폴더블 특허 출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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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오는 2026년 확정됐다는 소식에 스마트폰 부품업체 파인엠텍이 LG디스플레이와 폴더블용 외부 힌지 특허를 공동 출원한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올해 초 LG디스플레이와 폴더블용 외부 힌지 특허를 공동 출원한 가운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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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44분 기준 파인엠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1.04%) 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출시 시기를 오는 2026년으로 확정하고 주요 협력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 제조사 및 현지 내수 시장의 추격에 시달리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 점차 점유율을 상실해 왔으며 이를 만회할 수단으로 폴더블폰과 폴더블 태블릿 PC를 선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 관련 소식을 다루는 매체들 역시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폰이 낙하했을 때 화면이 자동으로 접히도록 해 화면 파손 위험을 낮추는 신기술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25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연간 1억 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는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서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결국 시간문제다. 시장의 규모가 이처럼 지속 성장한다면 애플 역시 참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파인엠텍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내부 힌지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 LG디스플레이와 폴더블용 외부 힌지 특허를 공동 출원한 가운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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