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선행매매 의혹,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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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본사 (한국앤컴퍼니 제공=연합뉴스)]
한국앤컴퍼니가 선행매매 의혹 관련,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늘(26일) 입장문을 통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발표 이전에 벌어진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해 앞으로 유사한 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일 MBK파트너스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공개매수를 발표하기 전,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지난달 20일 1만2천원대에서 발표 전날인 4일, 1만6천800원까지 약 30% 오른 바 있습니다. 이에 선행매매가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어 한국앤컴퍼니는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간 것에 대해서 "공개매수 사안에 대한 주주분들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2일 공개매수 청약 종료 후, MBK파트너스는 "유의미한 청약이 들어왔으나, 최소 목표치인 20.35%에 이르지 못했다"며, 실패를 선언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는 지분 8.83%에 해당하는 838만8천317주가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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