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2600선서 '오르락 내리락'···코스닥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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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27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06%) 오른 2601.06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기조가 재확인됐으나 상승세를 장기간 이어온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3%) 오른 855.75에 출발한 뒤 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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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27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06%) 오른 2601.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38%) 오른 2609.44에 개장한 뒤 2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39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3억원, 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26%), SK하이닉스(000660)(0.43%), NAVER(035420)(0.47%), LG화학(051910)(0.61%) 등이 소폭 오르는 가운데 POSCO홀딩스(005490)(-0.73%), 기아(000270)(-0.31%), 포스코퓨처엠(003670)(-1.13%), 현대모비스(012330)(-0.8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20%), 철강 및 금속(-0.83%), 운수장비(-0.56%), 운수창고(-0.47%) 등이 내림세를, 의약품(1.32%), 서비스업(0.46%), 금융업(0.31%)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기조가 재확인됐으나 상승세를 장기간 이어온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3%)에 못 미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이번 주에도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과열 부담과 연말 폐장을 앞둔 거래 부진이 맞물리면서 주가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며 "대주주 양도세, 배당락 등 국내 고유의 연말 수급 이벤트에 종속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6포인트(0.48%) 하락한 850.5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3%) 오른 855.75에 출발한 뒤 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172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개인은 7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04%), 에코프로(086520)(-2.25%), HPSP(403870)(-1.47%), JYP Ent.(035900)(-1.6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17%), LS머트리얼즈(417200)(-6.71%)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반면 포스코DX(022100)(2.25%), 알테오젠(196170)(3.87%), 셀트리온제약(068760)(1.22%) 등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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