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크리스마스 소원은?…“이정후가 개성을 발휘하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이 꼽은 성탄절 선물로 평가받았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바람은 '이정후가 팀에 개성을 만드는 것'으로 소개됐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이정후가 스타인지 아닌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색이 뚜렷하지 않았던 샌프란시스코가 바라던 선수인 건 확실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원하는 경기력과 개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이 꼽은 성탄절 선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 팬의 소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바람은 ‘이정후가 팀에 개성을 만드는 것’으로 소개됐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이정후가 스타인지 아닌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색이 뚜렷하지 않았던 샌프란시스코가 바라던 선수인 건 확실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원하는 경기력과 개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한국인 최고이자, 아시아 야수 최대 규모인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69억 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 이정후는 계약금 500만 달러를 따로 받고 연봉으로 700만 달러(2024년), 1600만 달러(2025년), 2200만 달러(2026∼2027년), 2050만 달러(2028∼2029년)를 수령한다.
이미 이정후의 팀 내 입지는 탄탄하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찌감치 이정후를 ‘2024시즌 팀의 1번 타자’로 예고한 것. 높은 연봉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부터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충분한 기회를 얻었다.
이정후는 지난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남겼다. 타율 0.340은 KBO리그 3000 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 최고 타율이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압사당할 거 같다” 성탄 이브, 명동에 10만 명 몰렸다
- 부인에게 밤마다 ‘데이트 강간’ 약물 준다는 영국 장관
- 김종인 “한동훈, 윤석열처럼 상명하복식으로 정치하면 실패”
- 창업 7개월 만에 4000억 대박 친 25세 천재여성의 정체
- 아파트 화재에 0세, 2세 아이 안고 뛰어내린 부부…아빠만 홀로 숨졌다
- 코로나19 새 변이 비상…전세계 확진자 한달간 52% 늘어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性비하 고통…교사 母 직업 잃어”
- 이준석, 27일 거취 기자회견…끝내 ‘탈당’ 결행하나
- 여자 ‘눈물 냄새’만 맡아도 남자 ‘이것’ 줄어든다
- 성탄절의 비극…서울 관악구 다세대주택서 부부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