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부동산 앱에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 신설
구현주 기자 2023. 12. 26. 09:40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손잡고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KB부동산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공인중개사가 직접 등록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 SH임차형 공공주택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SH 전용관은 복잡한 자격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KB부동산 앱에서 간단한 설문을 거쳐 자산이나 소득기준 등을 입력하면 내게 맞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안전진단을 비롯해 SH공사와 전세 계약 가능 여부도 사전 점검 가능하다.
내년 초에는 임차형 공공주택 계약 관련 집주인 동의 여부는 물론 월 이자 등을 계산하는 예산 간편계산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에 서민이 안심하고 거주 가능한 주거공간 정보를 제공해 전세사기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SH공사와 성공적인 민관 협업사례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과 협업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