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개전 후 첫 공개메시지..."굴복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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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개전 후 첫 공개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와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 군용차량 750대를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신와르의 발언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나온 첫 공개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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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개전 후 첫 공개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신와르는 "이스라엘 점령군에 맞서 격렬하고 폭력적이며 전례 없는 전투를 치르고 있다"며 "점령군의 조건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점령군이 인명과 장비에 막대한 손실을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와르는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이 이스라엘 군인과 장교 5천 명을 '표적'으로 삼아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인 1천500명을 죽였고 이스라엘군 3천500명이 다치거나 장애를 갖게 됐다며 거짓 주장을 펼쳤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지상전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사자는 156명이고 부상자는 200명 미만입니다.
또 신와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 군용차량 750대를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신와르의 발언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나온 첫 공개 메시지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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