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영화 출연료로 8400억원 벌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최고수입[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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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0)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영화 출연료로 6억 5,000만 달러(약 8,448억원)를 벌어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인사이더에 따르면, 뎁의 전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 매니지먼트 그룹은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3년 동안 6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최고 흥행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 가운데 최고 개런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받았다.  

뎁은 이 영화에서 처음에 받은 2,000만 달러에 더해 약 5,5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여 단일 영화로는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한편 뎁은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만난 엠버 허드(37)와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2018년 허드는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뎁은 명예훼손으로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재판에서 뎁이 이겼고, 이후 허드는 현재 미국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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