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진구·배정남, 야생 동물의 피리 부는 사나이 된 사연 [더 와일드]

김수진 기자 2023. 12.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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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야생 엘크와 맞닥뜨린 일촉즉발 상황의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24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야생이 살아 숨 쉬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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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추성훈·진구·배정남, 야생 동물의 피리 부는 사나이 된 사연 [더 와일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야생 엘크와 맞닥뜨린 일촉즉발 상황의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24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야생이 살아 숨 쉬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와일더'들은 그동안 방송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캐나다 국립공원의 오랜 자연유산부터 숨은 명소까지 직접 소개한다.

'더 와일드' 제작진은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야생 동물 엘크와 대면한 긴장감 넘치는 '2차 티저'를 선보였다. 30초 분량의 '2차 티저'는 쉽지 않은 야생 탐험에서 세 사람이 마주한 극강의 아찔함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캐나다 깊은 산속'이란 글자와 함께 끝도 없이 펼쳐진 로키산맥의 절경이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어 스산한 음악과 함께 추성훈이 조용한 목소리로 "야, 야 정남아. 엘크는 빨간색을 싫어한대"라며 배정남을 부른다.

이때 울창한 나무 속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있던 배정남이 "진짜요?"라며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무언가의 눈치를 살피다 황급히 모자를 벗는 것. 심각한 표정의 진구 역시 추성훈의 곁에서 배정남을 향해 "너만 본다. 너만 봐"라며 걱정 어린 눈빛을 드리우고, 순간 '대체 이들이 긴장한 이유는?'이라는 자막이 내걸리면서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추성훈과 진구의 시선 끝에 거대한 몸집의 야생 동물 엘크가 배정남을 주시하며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장면이 펼쳐진데 이어 엘크의 눈빛을 받은 배정남은 두려움 가득한 대치 상황을 벌인다.

배정남이 "미안하다, 미안하다"라고 읊조리며 형들을 향해 조심스레 발을 디딘 찰나, 엘크가 갑자기 일어나 배정남에게 향하는 것. 진구는 긴박한 목소리로 "이쪽으로 온다!"라며 급하게 '와일더'들과 제작진을 향해 외쳤고, 추성훈 역시 "빨리 와!", "야, 야, 야! 이리 와, 빨리!"라고 소리치며 다급함을 드러냈다. 그런 '와일더'들의 뒤로 초대형 엘크가 울부짖기 시작한 가운데 과연 엘크와의 대치 상황은 어떻게 끝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2차 티저'에는 진정한 야생 탐험에서만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을 담았다"라며 "오직 '더 와일드'를 통해 볼 수 있는 초유의 사건들이 줄지어 이어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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