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1월부터 운영…군민 5.7%가 외국인

정우용 기자 2023. 12.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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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의 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근로자센터는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재욱 군수는 "내국인의 제조업·농업 분야 취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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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개관식(칠곡군 제공) 2023.12.26/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문화·제도적 차이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의 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근로자센터는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023년 12월 기준 6347명으로 전체 인구(11만881명)의 5.7%다.

김재욱 군수는 "내국인의 제조업·농업 분야 취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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