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종료 기대감에 연일 강세

이용성 2023. 12.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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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003920)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경영권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식에 남양유업이 연일 강세다.

남양유업은 지난 22일에도 15.63% 급등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내년 1월4일로 확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021년 이후 2년간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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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남양유업(003920)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경영권 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식에 남양유업이 연일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5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2일에도 15.63% 급등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내년 1월4일로 확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021년 이후 2년간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홍 회장 등은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가 4개월 만에 계약 해제 통보를 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등에 대해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이에 대해 1·2심 모두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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