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창고 화재로 건물 4개 동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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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창고 건물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용도로 쓰이던 목조 건물 3개 동과 조립식 패널 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타 2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고에는 식당에서 쓰이던 각종 집기와 비품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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