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회복…에코프로·에코비엠은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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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개장 첫날인 26일 오전 260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3%) 오른 2600.26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2600선을 회복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42%) 하락한 850.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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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개장 첫날인 26일 오전 260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3%) 오른 2600.26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2600선을 회복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4억원, 364억원어치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이 홀로 719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0.43%), LG화학(0.61%), NAVER(0.47%) 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차(-0.10%), POSCO홀딩스(-0.73%), 기아(-0.3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42%) 하락한 850.9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172억원을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은 홀로 79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04%)과 에코프로(-2.25%)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DX(1.92%), 알테오젠(3.75%), 셀트리온제약(1.22%)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주간 기준 8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현재 금리 레벨과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자기자본비용(COE) 하락을 반영해 2024년 코스피 밴드를 기존 2200~2650포인트에서 2300~2750포인트로 수정한다"며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전망했다.
지수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도 나온다.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꺾을 만한 특별한 악재는 없지만 추가적인 반등 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21년 말 기록한 역사적 고점을 이미 넘어섰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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