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부동산PF발 부실, 경제 전반 확산 않게 선제조치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발 부실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에 과감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부동산발 부실 충격이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엽 노선웅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발 부실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에 과감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부동산발 부실 충격이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부실기업은 정리해야겠지만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과감한 대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 8개 건설사가 부도 처리됐다. 올해로 확장하면 총 21곳의 건설사가 부도났다.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4% 늘었고, 연체액은 지난해 대비 2배, 연체율은 약 1.7배 증가했다. 특히 지방·중소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부실 채권비율은 1년새 5배 증가해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
유 의장은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고,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지방 건설사의 위기는 지방 저축은행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PF부실이 터질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출한 상호금융 영업점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