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재탈환 출발… 대신증권 "2600선 이상선 주식 비중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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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거래일이 나흘 밖에 남지 않은 26일 코스피가 2600선을 다시 넘으며 상승 출발했다.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코스피 2600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주는 코스피 2600선 이상에서 지수 플레이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형주 비중은 점차 줄여가는 가운데 2차전지 대표주와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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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거래일이 나흘 밖에 남지 않은 26일 코스피가 2600선을 다시 넘으며 상승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0.06% 내린 2597.9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0.38% 오른 2608.93에 개장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 대비 0.57% 하락한 849.74 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855.75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코스피 2600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주는 코스피 2600선 이상에서 지수 플레이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형주 비중은 점차 줄여가는 가운데 2차전지 대표주와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매년 반복됐던 양도세 부과로 인한 수급불안이 제한적인 가운데 배당락 전후 숏커버링 순매수, 배당 매수차익거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코스피 2600선 회복, 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등은 내년 증시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내년의 시작을 앞둔 상황에서는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기반한 채권금리, 달러화의 언더슈팅, 증시의 단기 과열 부담 가중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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