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에 행복도시락 1만3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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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이들이 급식 제도에 편입돼 지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준비하는 동안 행복얼라이언스 및 멤버 기업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행복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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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동 50명에게 도시락 전달 예정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한번 발굴된 결식우려아동들이 완전히 결식 우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급식 제도에 편입돼 지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준비하는 동안 행복얼라이언스 및 멤버 기업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한다.
도시락 전달 대상은 서울 동대문구 아동 총 50명이다.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1년간 약 1만3000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행복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동대문구는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굴하고, 도시락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1년 간의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지방정부 급식제도에 편입, 지속가능한 기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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