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54만…200만 돌파 '노량', 연휴 극장가 부활 이끌다

김보영 2023. 12.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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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인 25일 당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 박스오피스도 1위에 오르며 단언컨대 연말연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최고의 극장용 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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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인 25일 당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과 흥행 배턴 터치에 성공하며 올겨울 최고의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연말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2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5일 성탄절 하루 동안 54만 9536명을 모으며 최종 누적 관객수 223만 70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성탄절 당일 박스오피스도 1위에 오르며 단언컨대 연말연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최고의 극장용 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특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예매율에서도 성탄절 오후 당일 ‘서울의 봄’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후 다시 한번 예매율 1위를 재탈환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등이 개봉했던 작년 겨울 극장가의 성탄절 당일 관객수가 124만명을 기록했었다. 올해 2023년은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이 동시기 상영된 바, 성탄절 당일 관객수가 138만명을 기록해 11% 가까운 시장 성장도 일궜다. 그야말로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연 두 편의 행보에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보내는 중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주부터 배우들의 열띤 관객 소통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무대인사 및 앵콜 이순신 코스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는 지난 10년의 여정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 석자에서 우러나오는 자긍심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해전 시퀀스부터 이순신의 마음에 다가간 김한민 감독의 품격 있는 연출이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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