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재혼 발표 ♥남친과 럽스타 "평생 사랑해,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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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29)이 재혼을 약속한 연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아름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성댓글러들의 처벌은 시간이 걸려 차차 처리 진행중이지만, 오빠는 악플로 심적 치료도 덜 되고 허리 디스크도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그래도 나에게 존재만으로 힘을 주는 내 남자"라고 적었다.
이아름은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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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29)이 재혼을 약속한 연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아름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성댓글러들의 처벌은 시간이 걸려 차차 처리 진행중이지만, 오빠는 악플로 심적 치료도 덜 되고 허리 디스크도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그래도 나에게 존재만으로 힘을 주는 내 남자"라고 적었다. 이어 "머리 자르고 더 잘생겨진 우리 오빠, 나도 오빠도 마음고생 그만 힘내요 우리, 평생 사랑해 자기야 죽어서도 더 사랑하자"라고 덧붙였다.
이아름은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했다. 재혼을 준비 중인 연인의 사진을 공개,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아름은 지난 1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재혼 예정인 연인이 있다고 알렸다. 전 남편과는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너무나도 진실돼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고민 끝에 이제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대로 혼인 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아름은 전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보여줄 증거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다.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살 연상의 사업가와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 10월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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