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조기 금리인하 관측에 1달러=142엔대 전반 상승 출발

이재준 기자 2023. 12. 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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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은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여전한 가운데 지분조정을 겨냥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약간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42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8시30분에 1달러=142.15~142.1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0엔 상승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2분 시점에는 0,10엔, 0.07% 올라간 1달러=142.25~142.26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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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여전한 가운데 지분조정을 겨냥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약간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42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8시30분에 1달러=142.15~142.1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0엔 상승했다.

엔화에는 매수가 유입하고 있으나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움직임은 둔화하고 있다. 전날 크리스마스 휴일로 구미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거래재료는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다.

26일은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외환시장이 계속 휴장하기 때문에 참여자가 적어 지분을 적극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기울이는 거래는 제한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2분 시점에는 0,10엔, 0.07% 올라간 1달러=142.25~142.2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은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앞서 25일 뉴욕 외환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일로 거래를 쉬었다. 다만 지난 22일(현지시간)에는 엔화 환율이 3거래일 만에 반락, 21일 대비 0.35엔 밀린 1달러=142.40~142.5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보여주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했다. 하지만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여전해 엔에 일부 매수를 부르기도 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분 시점에 1유로=156.78~156.79엔으로 전일보다 0.11엔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분 시점에 1유로=1.1015~1.101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6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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