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1,300원 부근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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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 1,30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2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한 뒤 1,300원 부근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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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 1,30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2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한 뒤 1,300원 부근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25일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다만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가 시장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고, 연말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이날 장중 환율은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1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83원)에서 2.65원 내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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