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림, 양재동 물류단지도 성사될까…10%대 강세

김인경 2023. 12.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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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1년 1개월만에 서울시의 심의를 받는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작년 11월 하림산업은 서울시에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고 이후 실수요 검증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1년 1개월이 만에 통합심의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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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림그룹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1년 1개월만에 서울시의 심의를 받는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하림(136480)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10.07%) 오른 4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하림지주(003380)도 4.28% 상승세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는 8만6000㎡ 넓이에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최대 5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물류단지에는 스마트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백화점 등 판매시설(상류시설), 주거·문화 등 시설(지원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하림그룹은 2016년 양재동 화물터미널부지를 4525억원에 산 뒤 물류단지 설립을 추진해 왔다. 작년 11월 하림산업은 서울시에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고 이후 실수요 검증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1년 1개월이 만에 통합심의를 받게 됐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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