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풍산, 여전히 저평가 영역…4분기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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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풍산(103140)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는 제하 보고서에서 "높아진 글로벌 안보위협으로 탄약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며 "풍산은 올해 1조원 수준의 방산 매출을 2027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풍산이 방산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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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풍산(103140)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는 제하 보고서에서 "높아진 글로벌 안보위협으로 탄약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며 "풍산은 올해 1조원 수준의 방산 매출을 2027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동부문 실적에 영향을 주는 구리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건설과 제조업 경기가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전력망 업그레이드‧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전환용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풍산은 관련 제품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7년 40%로 늘려 수익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풍산이 방산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932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방산 부문은 내수 계절성 영향에 따른 증가와 지연됐던 수출 계약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최근 구리 가격이 남미의 광산 공급 차질과 중국 경제 개선 기대로 톤당 8500달러 수준으로 회복해 1분기 신동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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