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간담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북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 1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범규 교육장이 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아침체인지, BEST(학업성취도평가), BASS(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 등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이어 북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빅아이(온·오프라인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플랫폼), 낙동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부모체인지와 연계한 어머니 배구대회 등을 소개하며 부산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예술영재교육원, 2024학년도 음악미술 영재 25명 선발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2024학년도 음악·미술분야 예술 인재로 첫걸음을 내딛을 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악 영역 지원자는 19명, 미술영역 지원자는 50명으로 각각 1.9대 1,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단계 과정을 거쳐 최근 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5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는 내년 3월 입학식을 거쳐 2년간의 예술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이수하게 된다.

◇부산구포도서관, 자원봉사단체 '구포서포터즈' 활약

부산 구포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 '구포서포터즈'가 어린이자료실 도서정리, 동화구연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포서포터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으며, 현재 약 2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어린이 자료실의 도서 정리와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도서정리 분야, 동화구연·영어스토리텔링 등의 재능기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내년 3월에는 재능기부가 가능한 중·고등학생 서포터즈를 추가로 모집하여 지역주민과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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