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얀덱스' 구조조정 내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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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 IT기업 얀덱스가 구조조정을 내년초로 연기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얀덱스의 러시아 법인과 서유럽 법인을 분사하고 주요 사업을 매각하는 계획으로 러시아 정부와 주주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러시아 기업이면서 미국 나스닥 상장법인인 얀덱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마련된 구조조정 계획은 얀덱스NV를 지주회사로 두는 형태에서 러시아 사업을 분사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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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러시아의 대표 IT기업 얀덱스가 구조조정을 내년초로 연기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얀덱스의 러시아 법인과 서유럽 법인을 분사하고 주요 사업을 매각하는 계획으로 러시아 정부와 주주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얀덱스 네털란드 법인 '얀덱스 NV'는 최근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했다.
러시아 기업이면서 미국 나스닥 상장법인인 얀덱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마련된 구조조정 계획은 얀덱스NV를 지주회사로 두는 형태에서 러시아 사업을 분사하는 방안이다. 그와 함께 검색, 차량공유 등 러시아 내 사업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후 국제적으로 4개의 비즈니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외신들은 "얀덱스 구조조정은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목표는 내년 1분기 정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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