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체' 용인 장지∼남사 도로 건설

우영식 2023. 12. 26.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만성적 정체를 빚는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구간(5.1㎞) 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서울국토관리청에서 용인 장지∼남사 구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도로구역 결정과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만성적 정체를 빚는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구간(5.1㎞) 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용인 장지∼남사 구간 위치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서울국토관리청에서 용인 장지∼남사 구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도로구역 결정과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잇는 도로로, 789억원을 들여 3.5㎞(2차로)를 신설하고 1.6㎞ 구간은 덧씌우기 공사를 하게 된다.

경기도는 내년 본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을 한 뒤 하반기부터 보상할 방침이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장지∼남사 구간은 주변에 공장, 창고, 공동주택이 밀집해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하고 통삼지구, 서남부 물류단지 입주에 따라 교통량 가중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도로 공사가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