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덕 연기 스펙트럼 확장…성장 이뤘죠"[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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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우석은 지난 21일 막 내린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유일고 2학년 3반 반장 김준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다음은 김우석의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일문일답Q. '밤이 되었습니다'를 잘 마무리한 소감은?A.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배우 김우석을 또 한 번 성장하게 만든 소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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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우석은 지난 21일 막 내린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유일고 2학년 3반 반장 김준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우석은 마피아 게임 중심에 서 있는 김준희의 변화와 심도 있는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그는 그간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와 '불가살', '핀란드 파파'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다음은 김우석의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일문일답
Q. '밤이 되었습니다'를 잘 마무리한 소감은?
A.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올여름 뜨겁게 촬영했던 작품이 벌써 종영을 맞다니 시원섭섭하네요.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여러 가지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도전과 배움이 있던 작품이기에 오래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청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Q.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2학년 3반 친구들과는 늘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정말 같은 고등학교 반 친구들이 놀러 온 분위기였어요. 특히 연기적인 부분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촬영 내내 배우 모두 편하게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어요. 함께 고민한 만큼 호흡도 무척 잘 맞았고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는지?
A. 소꿉친구인 준희와 윤서의 케미스트리를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마피아와 결말 외에도 준희와 윤서에 대해 세세하게 추리해 주셔서 놀라웠습니다. 소꿉친구인 준희와 윤서의 관계,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이재인 배우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의 노력과 열정이 화면에서도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Q. 기존 연기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완성된 작품을 봤을 때 예상대로 잘 표현된 것 같은지?
A. 준희라는 캐릭터를 흡인력 있고 입체적으로 보여줄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기존 보여드렸던 연기와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연기를 감상하기보다 모니터링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아쉬움도 공존하는 것 같아요.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이 장면은 이렇게 표현하면 더 좋겠다'라고 저 자신에게 피드백을 주기도 했고요. 촬영 당시 모든 걸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Q. 작품을 통해 얻은 점이 있다면?
A. 성장을 이룬 것 같아요. '밤이 되었습니다'는 배우 김우석을 또 한 번 성장하게 만든 소중한 작품입니다. 연기 활동하면서 배우는 잘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밤이 되었습니다'를 만들어 가면서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시도했어요. 몸소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연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확실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 스펙트럼이 확장된 것 같아요.
Q. '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준희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한 마디.
A. 시청자분들 그리고 팬분들의 큰 응원과 사랑 안에 막 내렸습니다. 그동안 '밤이 되었습니다'를 시청해 주시고 준희를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좋은 음악,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23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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