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팔걷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옥산면에 거주 중인 한 가구를 찾아 집안 가득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정리와 함께 위생 보강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장강박증, 치매 등으로 물건을 쌓아둔 채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소독, 정리수납, 도배, 장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옥산면에 거주 중인 한 가구를 찾아 집안 가득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정리와 함께 위생 보강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가구는 오랜 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간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 연예 결산] 마약·사망·이혼…10대 사건·사고
- '與 승부수' 한동훈 비대위, 보수정당 최연소 성공 사례 될까
- [오너가 문제다⑤] 침몰하는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號…오너 리스크·실적 등 '진퇴양난'
- [2023 與野] '중간 지대 실종' 지지율로 확인된 정치 양극화
- [2023 가요 결산] 이런 기록 또 나올까…#600만 장 #99일 1위
- [2023 금융CEO①] 새판 짜는 양종희 KB 회장…기대와 과제 사이
- 내년 1월 서울 분양 물량 '0'…"총선 앞두고 물량 감소"
- 화려한 크리스마스 패션으로 레드카펫 수놓는 스타들 [TF사진관]
- 현대차그룹 '인도·동남아 공략' 가속화…글로벌 시장 '재편'
- '아침마당' 이헌희 PD "'도전 꿈의 무대', 모두를 위한 무대죠"[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