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99.1%…이제 AI로 '짝퉁' 명품 감별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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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의 진품 여부를 감별하는 AI 서비스가 나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인용한 연합뉴스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명품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인증기인 엔트루피(Entrupy)가 주목받고 있다.
엔트루피는 AI와 현미경을 결합해 명품의 진위를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엔트루피는 버버리, 구찌 및 루이뷔통 등과 같은 명품 브랜드의 제품만 인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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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의 진품 여부를 감별하는 AI 서비스가 나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인용한 연합뉴스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명품 시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인증기인 엔트루피(Entrupy)가 주목받고 있다.
이 인증기는 AI를 활용해 핸드백과 신발 등 고가의 브랜드를 인증해 고객들의 구매를 돕는다. 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됐지만 AI가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새로운 전자 상거래 플랫폼 틱톡 샵의 중고 명품 핸드백 인증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엔트루피는 AI와 현미경을 결합해 명품의 진위를 평가할 수 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엔트루피의 전용 장치에 끼운 후 제품 사진을 찍으면 이 기기가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수백만 장의 실제 재고 사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다.
이 전용 장치에는 현미경 렌즈가 있어 휴대전화 카메라를 확대해 제품의 디자인과 소재 등과 같은 특징의 세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위를 감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분이다.
회사 측은 정확도가 99.1%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품이 진품으로 판정되면 이 회사는 소매업체가 표시할 수 있는 공식 인증서를 발급한다.
다만 엔트루피는 버버리, 구찌 및 루이뷔통 등과 같은 명품 브랜드의 제품만 인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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