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마친 박환희, 2023년 네 작품 열일모드 ‘대단원의 마침표’

하경헌 기자 2023. 12.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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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 KBS2 드라마 ‘혼례대첩’ 종방 관련 이미지. 사진 A2Z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환희가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의 종방 소감을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혼례대첩’에서 여주댁 역할을 맡아 소박하지만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복에 어울리는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환희는 소속사인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많은 분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여주댁이라는 새로운 인물과 만나며 많은 깨달음이 있었고, 여주댁으로 살았던 시간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혼례대첩’은 박환희가 2017년 출연한 MBC ‘왕은 사랑한다’ 이후 6년 만의 사극이다. 그는 작품에서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정순덕(조이현)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조인현(박성진)의 사망사건에 누명을 쓰고 고초를 겪는 등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박환희는 올해 SBS ‘법쩐’과 MBC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ENA ‘신병 2’에 이어 ‘혼례대첩’까지 네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출연한 작품에서 10대 소녀,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 조선시대 홍월객주 도화분 제작자로 캐릭터를 바꾸며 연기의 폭을 과시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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