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ESG평가 최초 A등급 달성...우수모델 1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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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첫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전년(76.22점) 대비 점수가 상승해 90.26점으로 A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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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첫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업체다. 2023년 하반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1347개 상장사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전년(76.22점) 대비 점수가 상승해 90.26점으로 A등급을 기록했다. 이달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별도 열고 파키스탄 슬럼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한 온실가스 국제 감축, 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설치, 국내 최초 층간소음 실증실험 시험실 건립 등 우수모델 14건을 선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는 이를 계기로 제로에너지 도시 및 주택 건설을 선도하고 대국민 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등 오는 20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톤을 감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주택 공급, 주거약자 대상 서비스 향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도 차질 없이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관예우 철폐, 건설문화 혁신 등 투명·윤리 경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본연의 사업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국민에게 혜택이 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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