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올해 연차 다 안 쓴 것 후회", 신현준 "정준호와 너튜브 시작한 것 후회"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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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이어 김다영이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직장인들이 올 한 해 가장 후회하는 것'을 언급하자 신현준이 "다영 아나운서는 올 한 해 가장 후회하는 일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다영은 "연말이 되니까 소진하지 못한 연차가 쌓여있다. 데일리 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다 쓸 걸, 왜 다 쓰지 않았을까 그게 가장 후회가 된다. 찐직장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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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6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스페셜 DJ 신현준이 "우리 초면이지 않냐? 이런 거 물어보는 것도 좀 그런데 제 첫인상 어떻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앞에서 계속 즐디라고 하시던데 제가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말 싱크로율이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싱크로율이 이렇게 높기 쉽지 않은데. 실물을 영접하니까 굉장히 놀랍다"라며 신현준과 즐라탄의 싱크로율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현준이 "30년 동안 축구만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다영이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직장인들이 올 한 해 가장 후회하는 것'을 언급하자 신현준이 "다영 아나운서는 올 한 해 가장 후회하는 일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다영은 "연말이 되니까 소진하지 못한 연차가 쌓여있다. 데일리 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다 쓸 걸, 왜 다 쓰지 않았을까 그게 가장 후회가 된다. 찐직장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준 씨는 후회하는 일 있냐?"라는 김다영의 질문에 신현준이 "저는 무명배우 정준호와 너튜브 시작한 게 제일 후회된다. 자주 보니까 더 싫다. 짜증나고 진짜 너무 안 맞다"라고 답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이 "반대로 잘한 것 같은 건 뭐냐?"라고 묻자 신현준이 "영철이 부탁을 들어준 것. 그래서 김다영 아나운서도 만나고"라고 답했고, 김다영이 "역시 굉장히 유려하시다. 진행이 물 흐르듯이. 깜짝 놀라고 있다"라고 칭찬하자 신현준이 "축구선수 치곤 괜찮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이 터졌다.
신현준이 "다영 아나운서는 올해 잘했다 싶은 게 뭐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올해 부모님께 선물을 많이 드렸다. 연초에는 소파랑 에어컨을 새로 해드렸고 지난주에는 드디어 차를 뽑아드렸다. 지난주에 계약서를 썼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다영이 "현준 씨는 꾸준히 하시는 운동 있냐?"라고 묻자 신현준이 "데뷔 때부터 체중을 유지하느라 헬스와 수영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요가나 필라테스 안 해보셨냐?"라는 김다영의 질문에 신현준은 "그걸 하면 또 다른 별명이 생길 것 같아서 피하고 있다. 뭐든 하면 다른 캐릭터가 되어서 멀리하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우 신현준이 스페셜 DJ로 출연, 휴가 떠난 DJ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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